'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산업'은 해외현지의 전문기업으로 49개국에서 활동 중인 135개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GVC(Global Value Chain,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 난이도가 높은 전략프로그램의 지원 비중을 확대하고, 전년도 직수출 금액 기준으로 지원 비율을 5단계로 세분화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GVC는 글로벌기업 상담 주선, 협력사 등록에 필요한 지재권 취득, 표준화 및 해외민증 컨설팅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직접 평가하는 해외시장성 평가의 비중을 확대하여 참여기업 선발권한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민간네트워크의 재지정 평가항목을 프로젝트 추진실적 및 참여기업 만족도 등 성과지표 위주로 개편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시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서비스 수요를 보다 적시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모집하며, 1차로 17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및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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