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도군 "산나물·산약초 등 채취 꼼짝 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진도군이 연중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이 연중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연중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최근 산나물·산약초 채취 목적으로 기획관광(모집산행)이 성행하면서 산림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관과 진도군 산하 6개 자생단체 회원 등 단속 인력 80여명이 투입됐다.

자생식물. 수목. 자연석 등을 불법으로 굴·채취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특히 조도면 가사도 일대 하수오 굴취와 첨찰산, 여귀산 일대 희귀 무늬종 동백 굴·채취 등에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사법처리의 경우 ▲3명(2013년) ▲3명(2014년) ▲5명(2015년)을 검거해 실시했으며, 올해는 1명을 검거했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불법행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단속에서부터 적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림보호를 위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불법 행위자에게는 계도가 아닌 강력한 처벌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자생식물·자연석 등을 체계적으로 보호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진도군 자생식물 및 자연석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2013년에 제정·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