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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폭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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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8월까지 용마폭포 가동,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인 용마폭포가 가동돼 주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8월까지 중랑구의 명소이자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인 용마폭포가 된다고 밝혔다.
용마폭포공원은 3개의 폭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용마폭포는 51.4m로 장대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폭포 바로 밑에는 700여 평의 연못이 설치돼 있어 폭포수 물안개로 인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서늘한 바람을 제공, 야간에는 경관 조명으로 멋진 야경을 선사, 여름철 많은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또 용마폭포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음악회, 운동회 등 각종 행사가 열리며, 서울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도 체험할 수 있어 중랑구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용마산 폭포공원

용마산 폭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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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가동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하루에 세 번 1시간씩, 주말에는 폭포를 30분 더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절기(7월22 ~ 8월31일)에는 폭포 가동 시간을 야간 9시까지 연장한다.
폭포 가동 휴식 시간에는 노즐 분수가 가동되며 저녁에는 경관조명으로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강성락 공원녹지과장은 “용마폭포공원 인공폭포 가동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쾌적하고 멋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마폭포공원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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