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지난 13일부터 2016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참여자들은 100여명을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구강 건강 유지법과 노래와 웃음치료 공연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자체-대학 간 협력적 거버넌스 사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이용해 농촌에 봉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지속적으로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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