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 사고 1주기 "동생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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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수습기자]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 1주기를 맞아 피해자 유가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당시 총에 맞아 사망한 피해자의 형 박모씨는 13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박씨는 “오늘이 벌써 1주년이 되는 날이네요. 아직도 동생이 곁에 없다는 게 믿겨지지 않습니다”라며 “동생을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은데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이 기도해주는 것밖에 없네요. 부디 하늘에서라도 하고 싶은 꿈 이루며 잘 지내길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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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동생이 하늘에서 많이 외로울 텐데 억울하게 떠난 동생을 위해 하루만이라도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씨의 글을 본 네티즌은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박씨를 위로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5월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예비군 최모씨가 사격 훈련 중 동료 예비군 4명에게 총기를 난사한 일로 2명의 사망자와 2명의 부상자를 냈다. 가해자 최씨는 사건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의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서 범행 계획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


금보령 수습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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