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교조 세종충남지부 정책실장 A씨는 ‘정부가 직권면직을 강요하는 것은 교육자치 정신과 교육감의 권한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의견서를 제출, 총 3차례의 징계위원회에 불참했다.
A씨는 사립학교 교원으로 해당 학교 내에서도 징계절차가 진행 중이며 직권면직 여부는 이달 23일 교내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교육부는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전교조 전임자를 직권으로 면직 할 것을 각 시도교육청에 지시(직무이행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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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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