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세븐일레븐이 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의 지속 증가 추세와 함께 보조배터리 수요도 동반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 활용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
1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는 젊은 층이 많이 몰리는 대학가와 오피스 상권에서 판매가 컸다. 올해 세븐일레븐 매출 분석 결과, 대학가와 오피스 상권이 각각 37%와 33%로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 가운데 주택가(15%), 유흥가(10%), 기타(5%) 상권이 뒤를 이었다. 올해(1~4월) 세븐일레븐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86%) 증가했다.
보통 일반 보조배터리의 경우 아이폰을 사용하려면 8핀 젠더를 별도 구매해야 한다. 슬림카드형으로 휴대성이 좋은 점도 장점이다. 부피가 크지 않고 가벼워 평상시 옷 주머니나 핸드백 속에 휴대하고 다녀도 불편함이 없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말까지 출시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동안 2개 구매시 4000원 할인(할인율 16.7%)한 가격인 2만원에 판매하는 것.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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