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환노위는 지난 9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법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여야 간 충돌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산회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상태다. 새누리당도 지난 8일 당정협의를 통해 검찰 수사를 지켜 본 뒤 필요하면 청문회와 국정조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도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19대 국회 마지막으로 비쟁점 법안 처리를 시도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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