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월 중국 푸단대학교(復旦)와 손을 잡고 중국 의료기계시장진출에 첫 발을 내딛는 등 중국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중국 헬스케어 펀드회사가 셀루메드를 방문하는 등 중국쪽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푸단대 종양병원을 비롯해 푸단대 산하 18개의 병원이 포함돼 있고, 이를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에 활발한 투자 및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푸단대는 50억위안(한화 9000억원)규모의 대규모 바이오펀드가 조성돼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푸단대 관계자는 차세대 골이식재인 ‘CHO cell-rhBMP2’ 동물세포 유래의 골형성 단백질 기술 및 신사업인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기술 현황에 대해 실사를 진행하면서 관련 기술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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