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LG생활건강이 2014년 인수한 CNP차앤박 화장품이 고급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씨앤피 알엑스(CNP Rx)'를 9일 신규 론칭했다.
씨앤피 알엑스는 이달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1층 화장품 매장에 첫 매장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백화점 중심으로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급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피부과학을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전문성에 탁월한 효능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바탕으로 럭셔리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관리' 단계의 스킨 레쥬버네이팅 라인은 6주 사용으로 근본적인 피부 변화를 이끌어낸다. 브랜드는 제품은 물론 매장에서도 전문적인 피부진단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격은 4만8000~18만원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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