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시 100일만에 1만대 판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하이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중국TCL TV를 단독 판매한 데 이어 UHD 커브드 TV도 단독 출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UHD 커브드 TV를 단독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TCL은 삼성전자, LG전자에 이어 세계 TV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130여 개국에서 TV판매량 1700만대를 기록했다. TCL TV는 지난해 12월 롯데하이마트에서 단독 출시한 이래 가성비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100일만에 1만대를 판매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31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에게 하이마트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는 55인치 구매고객에게, 오는 17~31일까지는 65인치 구매고객에게 각각 하이마트 포인트 3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조민용 롯데하이마트 글로벌소싱팀장은 “TCL TV는 가성비가 좋아 주요 브랜드 평면 풀HD TV 가격 정도면 커브드 UHD TV를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