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는 이날 오후 2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자 대회를 개최했다. 각 후보의 정견발표에 이어 진행된 1차 투표에는 총 121명의 당선자가 참석했다. 전재수·서형수 당선자는 비행기 연착으로 1차 투표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영주 선거관리위원장은 "당규 7조 원내대표 선출규정에 의하면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실시한다"며 "1차 투표에서 재적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므로 당규에 따라 기호 3번 우상호, 기호 6번 우원식 후보에 대해 결선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민주는 1차 투표에 이어 별도의 정견발표 없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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