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규모 생산물류센터 준공…글로벌 외식문화기업 도약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감자탕 브랜드로 유명한 ㈜이바돔(대표 김현호)이 2일 영광 대마 전기자동차산단에서 본사 및 생산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감자탕, 식자재 제조, 가맹점 운영 업체인 ㈜이바돔은 지난 2월 인천에서 영광 대마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영광 대마산단에 185억 원을 투자해 본사 및 최신식 생산물류센터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김현호 대표는 “지역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전남의 우수한 식자재를 활용해 우리 음식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외식문화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남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준공식에 참석해 김현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유망 중소기업인 ㈜이바돔 투자유치를 위해 행정지원은 물론, 부지 매입, 공사와 시설투자비 일부 등을 투자 인센티브로 지원해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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