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중동 최고 부호인 킹덤 홀딩 컴퍼니(Kingdom Holding Company)의 알 왈리드 왕자가 한국을 방문한다.


2일 썬코어는 알 왈리드 왕자가 이달 아시아 순방 중 16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알 왈리드 왕자와 지난 20년간 돈독한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우디 리야드를 수차례 방문해 알 왈리드 왕자와 면담을 가졌다.


특히 지난 2월 최 회장은 알 왈리드 왕자의 초청으로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최고위 사절단과 함께 리야드를 방문해 왕자와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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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어 관계자는 “알 왈리드 왕자는 16일 한국 방문에 이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며, 중국 국가 지도자 및 컨소시엄 최고위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 왈리드 왕자는 미국 시티그룹의 최대주주이자 애플, 트위터, 디즈니 등의 개인 최대주주로 알려진 세계적인 투자자다. 1998년 우리나라의 IMF 외환위기 당시 한국을 방문해 대우와 현대자동에 직접적인 대규모 투자를 함으로써 외자유치의 물꼬를 텄고 1999년 이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수교훈장 흥인장을 수상한 바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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