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CJ오쇼핑이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라 왕의 언더웨어와 여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론칭해 여성 고객몰이에 나섰다.
CJ오쇼핑은 2일부터 ‘베라 왕’의 언더웨어와 여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해 국내최초로 ‘베라 왕’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특유의 모던하고 시크한 디자인 감성을 살린 의류와 잡화, 언더웨어,커튼 등의 제품들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웨딩드레스를 제외한 ‘베라 왕’의 다른 카테고리 제품들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기 때문에, ‘베라 왕’만의 차별성이 잘 담겼다는 점에서 홈쇼핑 주 고객층인 4050세대는 물론 2030젊은 여성 고객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언더웨어 브랜드 ‘베라왕 인티메이츠’는 2일 22시 40분, 란제리 5세트와 슬립 1종으로 구성된 ‘아이코딕 컬렉션’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에서 영감을 얻어 우아하고 아름다운 레이스 디테일과 화이트, 핑크, 민트 등 화사한 컬러를 적용했다.
오는 7일 오전 10시 25분과 10일 오전 9시 25분에는 의류·잡화 브랜드 ‘브이 더블유 베라왕’의 블라우스와 가디건을 론칭한다. 블라우스 3종으로 구성된 ‘VW블라우스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무광 텍스쳐에 흘러내리는 듯한 유연한 디자인으로 심플함 속의 멋스러움을 살렸다. ‘VW린넨 워터폴 가디건 컬렉션’도 린넨 가디건과 이너로 구성된 제품이다.
조일현 CJ오쇼핑 패션사업부(S/L) 부장은 “’베라 왕’의 모던하고 시크한 컨셉과 한국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의 접점을 찾는데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품질을 갖춘 CJ오쇼핑만의 단독 브랜드 라인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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