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청년·창업매장부, 5월9일~31일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광주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창업과 특허등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시민발명경진대회’를 열어 5월9일부터 31일까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창업매장부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35세 이하로 제한하며, 전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에 입점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6월중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선 진출 아이디어에 대한 멘토링 등을 통해 10월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는 광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gwangju)를 참조해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중소기업 창업의 근간으로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아이디어 모집에는 총 110건이 접수돼 14건이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이중에서 ‘휴대용 골프공 무게중심 표시기’아이디어를 낸 박철민(45) 씨는 DAWOOM사 창업과 함께 국내에서 5000개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광주지식재산센터(062-954-3841)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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