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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표차 낙선한 문병호, 투표지 보전신청…인천지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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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국민의당 후보. 사진=연합뉴스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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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가 지난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개표된 투표지 등을 보존해 달라고 낸 신청서를 법원이 받아들였다. 앞서 문 후보는 인천 부평구갑 지역에 출마해 새누리당 정유섭 당선자에 26표 차이로 낙선했다.

인천지방법원 이연진 판사는 21일 문 후보가 인천시 부평구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투표지 등에 대한 보전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은 “잘못된 선거 결과를 바로잡기 위해 보전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투표함을 포함한 투표지와 잔여투표용지, 선거인명부 및 부재자신고인명부, 부재자투표 회송용 봉투, 선거 당일 개표현장 폐쇄회로 TV(CCTV) 영상 등을 보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후보는 “이번 부평구갑 선거과정에는 저의 부족함만 탓할 수 없는 심각한 다른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야권단일후보’ 표현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의 혼선과 잘못된 대응이 부평구갑의 선거결과를 결정적으로 뒤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표과정에 심각한 문제점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투표용지가 잘못 분류된 경우도 4~5건에 달했다”며 보전신청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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