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 모델'은 경험통계에 기반한 단기적인 위험도 평가방법을 보완해 장기적인 자연재해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태풍에 의한 손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농작물재해보험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대재해의 가능성으로 인해 보험사는 손익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가입자인 농가는 보험료 부담이 불안정해지게 된다.
이번에 보험개발원이 개발한 모델은 1차적으로 과수·태풍에 관련한 것이다.
보험개발원은 앞으로 이 모델에 대한 추가 검증을 수행하고, 다른 재해에 대해서도 관련한 모델을 확대 개발할 예정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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