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는 지난 15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6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 및 음식문화개선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사진=담양군
제18회 대나무축제 대비…위생 관리 선도적 음식문화 정착 '앞장'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지부장 오흥영)는 지난 15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6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 및 음식문화개선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제18회 대나무축제 대비 ‘위생 담양’을 목표로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통한 선도적 음식문화 정착이 또 하나의 담양군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주지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질서·청결·친절 실천 결의 대회에서는 손님맞이 꽃 화분을 비치하고 특히 전 영업주와 음식점 책임 담당 공무원들이 나서 '철저한 음식관리로 7년간 식중독이 발생치 않은 청정 담양의 명성을 지켜나가자'는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최형식 군수는 "맛의 고장 담양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흡족할 수 있도록 성의 있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며 "음식 종사자들의 투명 위생마스크 생활화와 테이블 세팅지 정착은 담양군만의 품격높은 음식문화인 동시에 청결함을 상징하는 축제의 아이콘으로서 700만 관광도시다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문승용 편집국부장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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