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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해수부·농림부 방문해 국고 확보 총력

최종수정 2016.04.18 18:13 기사입력 2016.04.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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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오른쪽가 1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오른쪽가 1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급증하는 중국 수요 대응 수산물·한우 수출기반 육성 등 현안 건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18일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잇따라 방문, 급증하는 중국 수요에 대응해 수산물과 한우 수출기반 육성 등 지역 현안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광양항 석유화학 입주 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립’,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 사후 활용방안을 위해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국립기상과학관 건립부지 사용협조’등을 건의했다.

또한 전남 김 산업 규모를 고려해 종합 관리·지원체계를 갖춘 ‘국립 김 산업 연구소 건립’, 수산물 중국 수출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수산식품 수출전문단지 조성’, 천일염 출하를 통한 가격 안정화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명품 천일염 유통센터 건립’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중국인의 소고기 소비량이 2015년 1천 900만 마리에서 10년 후 5천만 마리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에서 한우 사육 수를 늘려 수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간척지를 활용한 ‘수출 전문 한우 사육단지 조성’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6차산업화 모델로 축산업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축산 오감랜드 조성’, 겨울철 유휴농지를 푸른 들로 탈바꿈해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는 ‘겨울철 푸른들 가꾸기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사태에 대비한 ‘농업용 저수지 물그릇 키우기(둑높이기) 사업’, 친환경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및 무농약 지속 직불금 지원’, 섬 지역 농업인의 유통 비용 경감을 위한 ‘섬지역 농산물 해상화물 운송비 지원’등 사업도 적극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두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파고를 넘기 위해 앞으로 중국인의 입맛과 수요를 잘 연구해 수산물과 한우의 수출 기반을 확대한다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산업과 축산업에 획기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오는 5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부처별 국고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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