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 실시 및 안전보건관리 전략 과제 이행
쌍용자동차는 14일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쌍용자동차 인력·품질관리부문장 하광용 전무(가운데 오른쪽), 안전보건공단 송재준 경기지사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안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쌍용자동차는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합동 캠페인에는 쌍용차 인력·품질관리부문장 하광용 전무, 안전보건공단 송재준 경기지사장을 비롯한 쌍용차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올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작업환경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문화 정착 ▲근골격계질환 예방 강화 ▲건강유지 및 증진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강화를 전략 과제로 정하고 팀별 위험요소 관리, 부담작업공정 재해감소 관리, 유해·위험물질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쌍용차 노사는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4년 389건, 2015년 318건의 재해요소를 발굴·개선한 바 있다. 2016년 상반기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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