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현대백화점이 봄철 이사와 혼수 시즌을 맞아 대규모 가구 행사를 연다. 다양한 색상을 반영해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오는 17일까지 10층 토파즈홀과 8층 브랜드 매장에서 100억원 규모의 ‘홈&리빙 엑스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리바트, 리네로제, 다우닝 등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 10여 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진열상품 할인 혜택 및 구매 사은품을 별도로 증정한다.
분당 지역 내에서 친환경 원목가구 및 장난감 전문점으로 유명한 ‘숲소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우드베어 키즈 단층 침대’ 등 대표 상품들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리바트 스위트리 4인 소파’, ‘리바트-베이직 4인 식탁', ‘리네로제-베렘 3인 소파’, ‘디사모빌리-리볼브 소파 베드’ 등 브랜드별 특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지윤 리빙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세레니티’, ‘로즈콰터’ 등 올해의 색상을 반영해 다양한 색을 활용한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며 "본격적인 이사·혼수 시즌을 맞아 리빙 브랜드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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