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식시장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 상승한 3066.72에 선전종합지수는 1.39% 오른 1962.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여기에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중국 무역수지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며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의 3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7% 급등한 1조5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0%)를 훌쩍 넘기고 지난 2015년 6월 이후 9개월 만에 상승 반전한 것이다.
AMP투자회사의 새인 올리버 투자전략가는 "여러 경제 지표가 중국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