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정당 응징해야"…야당심판론 화력 집중
김 대표는 4일 오전 경남 창원에 위치한 새누리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한국전쟁 당시 우리군과 국민은 낙동강 전선을 사수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존재하게 했다"면서 "새누리당은 낙동강 전선에 모든 에너지를 받쳐 낙동강벨트에 새누리당 깃발이 펄럭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현대차 규모가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3분의1에 그치지만 현대차의 임금은 도요타보다 많아 걱정한다"면서 "귀족노조를 대변하고 전체 노동자 3.5%인 민주노총과 손잡고 노동개혁법을 막아 2030 청년세대의 취업을 가로막는 운동권 정당을 이번 총선에서 응징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특히 김종인 대표가 내세운 이번 총선 공약에 대해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며 "김종인 대표는 실체없는 경제민주화를 외치는 세금폭탄 전도사이자 국민연금 파괴자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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