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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달 두툼한 월급봉투…실업률은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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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인들인 지난달 두툼한 월급봉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근로자가 21만5000명 늘었고, 시간당 임금은 0.3% 늘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미국의 일자리는 지난 2월 24만5000개가 늘어난데 이어 또 다시 호조를 이어간 것이다. 반면 실업률은 구직을 포기한 인구가 노동시장에 진입하면서 지난 2월 4.9%에서 5%로 서서히 올랐다.
다만,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만큼 이같은 일자리 호조는 급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에 있는 제프리 LLC의 자본시장 이코노미스트인 토마스 심슨은 "우리는 여전히 노동시장에서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노동시장이 언제라도 바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달 일자리는 건설업에서 대폭 늘었지만, 제조업 근로자수는 줄었다. 다만 소매와 의료, 레저, 전문 서비스 직종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 정부의 일자리는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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