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고추장 등 발효제품 80개 품목 판매, 1일 개장식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건강에 좋은 순창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리던(REDONE)’은 지역연계 발효식품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 졌으며 순창군과 장수군이 공동 수행했다. 지역연계 발효식품 육성사업은 다차산업 육성을 위해 원료공급체계 구축, 미생물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발효식품 개발, 공동생산시설 및 유통판매장구축, 브랜드가치 향상 사업을 통해 발효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장한 리던 매장에서는 최근 개발한 토마토발효고추장, 발효쌈장, 과일조청잼, 청국장쿠키, 발효식초, 사과 칩, 오미자청을 비롯해 80여 품목의 다양한 건강 발효식품이 전시 판매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최용득 장수군수, 순창군의회 이기자 의장, 장수군의회 오재만 의장, 전주기전대학교 조희천 총장, 전북도청 관계자, 남품업체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발효식품 유통매장 ‘리던’의 개장을 축하했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리던 매장은 순창군과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발효제품의 우수성을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홍보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참여 기업에 매출 향상은 물론 기업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인천공항 등에 2호 3호 매장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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