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쌍용차는 지난 3월 내수 9069대, 수출 3941대 등 총 1만301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티볼리 에어 가세로 티볼리 브랜드 전체 계약 물량 역시 8500대를 넘었다. 이처럼 전년동월 대비 69.7% 증가한 티볼리 브랜드 외에도 SUV 주력 모델들의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내수 판매는 전월대비 29.9% 증가했다.
수출 역시 티볼리 에어 유럽 시장 진출에 따라 전월대비 9.7% 증가했지만 신흥국가들의 수요감소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로는 23.5% 감소했다. 다만 티볼리 브랜드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3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티볼리 에어의 수출이 본격화되면 수출실적 역시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