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IT 서비스 기업 디멘터의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 ’맘마먹자’에 3초 간편결제 ‘페이나우’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디멘터 맘마먹자는 중소형 마트를 중심으로 그 주변 상점을 홍보하거나 쿠폰 형태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 페이나우는 최초 1회만 결제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부터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디멘터 '맘마먹자' 앱에 간편결제 '페이나우' 제공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유플러스 는 IT 서비스 기업 디멘터의 신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 맘마먹자에 페이나우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디멘터 ‘맘마먹자’는 ‘동네 마트’로 불리는 중소형 마트를 중심으로 그 주변 상점을 홍보하거나, 쿠폰 형태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마트 뿐 아니라 주변 지역상권의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구매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3초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 배달 대행 통합 플랫폼 ‘페이나우 샵’ 등 결제 및 배달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신규 O2O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통신사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페이나우’는 최초 1회만 결제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부터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초간편 결제가 가능해, 간편한 결제가 필수적인 O2O 서비스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손종우 LG유플러스 이비즈(e-Biz) 사업담당은 “페이나우, 페이나우 샵 등을 새로운 서비스와 결합하면 다양한 신규 O2O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유망한 스타트업 등 O2O 관련 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 O2O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들을 함께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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