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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첫 단독 콘서트 하반기로 연기…완성도 높이기 위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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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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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가수 태연의 첫 단독 콘서트가 연기됐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복수의 매체에 "오는 4월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 콘서트가 올해 하반기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공연 날짜를 공지하겠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지난해 소녀시대와 유닛 태티서 활동은 물론 첫 솔로 앨범 '아이(I)'를 발매하고 국내외 팬들을 만났다. 활동 당시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2월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발표한 '레인(Rain)' 역시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 알렸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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