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지진 발생 “규모 2.9… 피해 없을 것”

사진=기상청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4분 경남 진주시 서북서쪽 12km 지점에서 지진이 감지됐다.

규모 2.9는 정지하고 있는 사람이나 감각이 민감한 사람이 다소 흔들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지진발생 지역에서는 감지할 수 있는 정도의 지진”이라며 “지진의 규모가 작아 피해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16번째 지진이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