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후후 사업의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분할 기일은 5월 1일이다.
KT CS는 후후앤컴퍼니 지분의 100% 보유로 자회사에 대한 경영 지배권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외부투자유치 및 전략적 사업제휴 등도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유태열 KT CS 대표이사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앱 시장에 후후 사업의 유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분사가 결정됐다"며 "국내 1위 스팸차단앱 후후의 시장 경쟁력을 통해 고객과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분사 배경을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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