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브뤼셀 테러 최소 5명 가담…지난해 ‘파리 테러’ 범인도 포함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브뤼셀 공항 CCTV에 찍힌 폭탄테러 용의자 3명. 사진=연합뉴스

브뤼셀 공항 CCTV에 찍힌 폭탄테러 용의자 3명.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자폭 공격을 한 범인 가운데 일부가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의 폭탄 제조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벨기에 수사당국은 최소 5명이 이번 테러에 직접 가담한 것으로 보고 달아난 용의자 2명을 쫓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각) 복수의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브뤼셀 자벤텀 공항 폭발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들에서 채취한 DNA 일부가 나짐 라크라위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슬람국가(IS)의 폭탄제조책으로 알려진 라크라위는 브뤼셀 테러 전에 파리 테러와 관련해 이미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었다.

벨기에 경찰이 급습한 브뤼셀 아파트에서 발견된 폭탄 조끼에서도 전부 그의 DNA가 검출된 바 있다. 당초 경찰은 공항 테러 용의자 중 달아난 자를 라크라위라고 공개 수배했으나 DNA 검식 결과 그는 현장에서 숨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공항 테러 용의자 3명 가운데 숨진 두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한 명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용의자는 테러를 시도하다 폭탄이 터지지 않아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