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는 23일 여성플라자에서 지역발전위원회와 함께 ‘창조경제 지역전략산업 육성’전문가 토론회를 갖고 창조경제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 ‘에너지신산업’·‘드론산업’등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관계관과 연구기관, 지역 기업체 대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지역 기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31일까지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최종안을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에서는 3월 중 규제프리존 지정·운영관련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추진하고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해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 규모를 5월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 정부가 규제프리존 특례법을 제정하고 재정지원 사업이 중기재정계획에 반영되면 각종 규제로 추진하지 못했던 숙원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되고, 국내·외 대규모 투자유치가 가능해지고,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낙후된 지역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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