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계획 수립을 위한 수행기관으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을 선정, 계약을 추진하고 8개월 동안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산업과 경제, 지역 및 농촌개발, 도로 및 교통, 보건 및 복지, 문화관광, 교육 및 체육, 환경 및 재난방재, 행정 및 민원 등 총 8개 분야로 제시되며,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발전구상을 구체화하게 된다.
문용수 기획실장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는 지역주민, 전문가 집단, 공무원 등 여러 분야의 여론을 수렴하게 되며, 이 같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각 분야별 추진전략 및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마련하는 곡성군의 미래 발전상이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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