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3.0 국민행복 실현, 민간 주도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 및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앞장 설 제3기 ‘시민행복 음식문화개선 모니터단’을 21일 위촉했다.
모니터단 운영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부3.0의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3년 음식문화개선 업무협약(MOU) 체결기관인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YWCA,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한국외식업중앙회광주광역시지회,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모니터단은 2018년 2월까지 2년간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외식업 종사자·소비자 서비스 요구도 조사 및 개선방안 제시 ▲음식문화개선 저변 확대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음식문화 개선과 더불어 내년 9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며 “영업자와 소비자 간 신뢰 문화 확산과 2017년까지 나트륨 섭취량 20% 줄이기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