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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올해 들어 통신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1분기 통신 사업자들의 실적 호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하나금융투자는 통신시장이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안정화 양상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구형폰을 중심으로 보조금이 올라가고 있지만 전체 단말기 교체 가입자수(신규+기변+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지난해 11월을 고점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번호이동시장 역시 안정세이다.

이에 따라 통신사 1분기 실적 호전 및 투자 심리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4월 신형폰(삼성 갤럭시S7, LG G5) 출시를 앞둔 3월 중순 이후 재고폰 밀어내기가 변수이긴 하지만 1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수익(ARPU) 정체에도 마케팅비용 감소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1조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기존 컨센서스인 9858억원을 상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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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신업계에 퍼져있는 주파수 경매 가격 상승이나 단통법 재검토 작업에 따른 보조금 상한선 수정 가능성 등의 우려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우려와 달리 올해 통신사들의 실적 악화 가능성이 낮고 주파수 경매 결과가 악재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예상이다.


이 증권사는 1분기 가장 유망한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를 LG유플러스로 꼽았으며 KT역시 주목했다. 이는 통신 시장 안정화에 따른 실적 호전 시 항상 LG유플러스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며 KT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실적 향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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