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명단발표 직후 논평을 통해 "더민주의 기득권 핵심을 이루는 친노(親盧), 486(운동권) 인사들 중에서 성골들은 그대로 살아오고 일부 눈 밖에 난 인사들은 쳐낸 교묘한 짜깁기 명단"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더민주는 이날 오전 강경파로 꼽히는 정청래(서울 마포을) 의원을 비롯해 최규성(전북 김제ㆍ부안)·윤후덕(경기 파주갑)·부좌현(경기 안산 단원을)·강동원(전북 남원ㆍ임실ㆍ순창) 의원 등 5명의 현역을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발표했다.
현역 의원이 탈락한 서울 마포을과 경기 안산단원을, 파주갑 등 3곳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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