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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부패·비리 익명 제보 시스템 운영

최종수정 2016.03.09 12:40 기사입력 2016.03.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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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부패·비리행위 신고자에 대한 신원 보호를 강화한 익명 제보시스템 '인천공항공사 헬프라인'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외부업체에 의해 운영돼 신고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한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공사 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입점업체 등 누구나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보가 가능하다.
접수내용은 실시간으로 공사 감사실로 전달되며, 담당자는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하게 된다. 신고자는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부패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 외부기관과의 협력 감찰활동 강화 등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뽑고,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함으로써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2013년 공기업 최초로 청렴방명록 제도를 도입해 이해관계자와 사적 접촉을 차단하고, 부패행위자 현황 공개제도, 비위 빈발부서 감독자에 대한 가중처분 제도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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