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LG유플러스는 스타일러스 펜을 장착한 중저가 스마트폰 '스타일러스2'를 11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일러스2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펜을 뽑으면 간편하게 메뉴가 팝업이 된다.
스타일러스 펜을 활용한 기능으로는 ▲현재 화면 위에서 간편하게 메모할 수 있는 팝메모 ▲문서 촬영 시 문서영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반듯하게 스캔해주는 팝 스캐너 ▲현재 화면에서 메모 또는 잘라내기를 통해 빠른 저장 및 공유가 가능한 캡처 플러스 등이 있다.
스타일러스2는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 전면에도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손바닥을 접었다 펴는 동작만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한 제스처 샷이 있다. 제스처 샷을 활용해 최대 4장까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최대 1.5m 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서는 스타일러스2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온라인, 매장 포함) 선착순 3만명에게 배터리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일러스2의 출고가는 39만 6000원이며 요금별 공시지원금은 11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http://www.upl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색상은 화이트, 티탄 두 가지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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