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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봄맞이 불법 주정차 중점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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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버스정류장 앞 길 모퉁이 등 주정차 절대 금지지역 중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광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봄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최근 다소 느슨해진 단속을 틈타 늘어난 불법 주정차와 봄철 각종 행사와 행락객으로 인한 주차 무질서를 바로잡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개학기를 맞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 어린이보호구역, 버스 정시운행과 승·하차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버스정류장 앞, 교통 흐름과 보행자 안전을 저해하는 길모퉁이, 보도 위 불법 주정차 차량이다.

이를 위해 자치구는 자체 상설단속반을 보강하고, 필요한 경우 일선 경찰서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고정식 단속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확대 설치하는 등 취약지역 불법 주정차 상시 단속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시민신고’는 시민 참여가 늘어나는 추세로, 불법 주정차 줄이기에 효과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할 계획이다. 신고는 시민 누구나 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생활불편신고’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단속 강화에 앞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주차질서 지키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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