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정비 일원화 통한 효율적 기재 운영 가능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다음달부터 전체 항공기를 에어버스 단일기종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올해 중점 목표인 항공기 기종 단일화를 이달 말까지 완료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신규 도입한 에어버스 320-200기종 등 총 7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해 연말 기준 총 1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항공기 기종 단일화가 완료되면 운항·캐빈승무원 및 정비사 교육, 훈련, 자격 취득 등 인력의 일원화로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각종 항공기 부품도 단일화돼 정비 효율성도 높아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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