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경로당 어르신 구강건강관리 앞장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월 15일부터 10일간 건강팔팔마을(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어르신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월 15일부터 10일간 건강팔팔마을(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어르신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치주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잇몸관리를 위한 잇솔질 방법과 틀니 관리요령을 설명하고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노인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구강건조증 개선과 예방을 위한 타액 분비 마사지 방법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올바른 틀니 관리요령과 구강건조증 개선·예방 설명에 관심을 보였으며,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치아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군 보건의료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구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