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탐험하니 사회성·환경감수성 ‘쑥쑥’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6~7세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한 ‘오감 통!통! 숲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어린이반과 초등학생 두 개 반으로 구분해 단체 단위로 받는다. 6~7세 반은 어린이 15명 내외를 기준으로 인솔교사를 1명 이상 배치할 수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생 25명 내외를 기준으로 1명 이상의 인솔교사를 배치할 수 있는 초등학교가 참가 대상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참가 신청은 광산구 공원녹지과(960-3622)로 전화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자체 조사 결과 숲체험 교육이 어린이들의 사회성, 학습능력, 환경감수성을 높여준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과 함께 자라면서 생명존중과 친환경 같은 가치들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힘 쓰겠다”며 “도심 속에서 숲을 느끼는 드문 기회니 많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의 참가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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