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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다코리아-中쑤닝, 전자상거래 '스페셜 한국관' 운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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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주)한수다 코리아가 (주)더 케이쇼핑과 함께 중국 쑤닝그룹 내 전자상거래 사이트 '스페셜 한국관'에 대한 운영을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한수다 코리아는 중국 쑤닝그룹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인 쑤닝이거우와 '스페셜 한국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독점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쑤닝그룹은 알리바바와의 합작으로 중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흥 기업으로 중국 500대 민영기업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쑤닝이거우에는 하루 평균 2억명이 접속하고 있다.
한수다코리아는 다음달부터 쑤닝이거우에 '스페셜 한국관' 오픈하고 쑤닝그룹의 3000여개의 매장에도 한국관을 연다. 중국인에게 인기있는 국내 홈쇼핑의 히트상품과 국내 유명 브랜드와 쑤닝과의 콜라보 제품을 판매한다.

한수다코리아는 "제품기획 및 마케팅,홈쇼핑 방송 제작 전문기업인 더케이쇼핑과 함께 쑤닝이고우에 차별적인 국내 상품 마케팅을 펼쳐 중국내 최고의 역구매 사이트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이 회사는 또 "이번 계약은 국내 중소유통업체가 중국 유통의 대기업과 계약한 보기드문 계약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에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까지도 직접적으로 공급할수 있는 좋은 유통라인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했다.
쑤닝그룹은 25일부터 코트라가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공략하기 위해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관하는 한·중 FTA 종합대전에 한국특별관을 마련했다. 이번 한수다코리아와의 계약을 계기로 한국 역구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에서 쑤닝 핵심관계자들은 한국 기업들에게 중국 진출관련 상담 및 전략을 제시한다.

쑤닝그룹은 1987년 10만위안(한화 약 1800만원)의 자금으로 에어컨 대리점 사업을 시작으로, 중국 500대 민영기업 1위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 중 매출액 2327억 위안(한화 약 42조원 )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에서 3위 기업인 쑤닝이거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한국제품을 발굴하기위해 한-중 FTA비지니스 플라자에서 쑤닝 특별관을 열기도 하는 등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기업 중 하나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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