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김신욱[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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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동국(36)이 김신욱(27)과 함께 섰을 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모두가 공격적인 시너지효과에 주목할 때 이동국은 수비를 더 주목했다.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FC도쿄를 2-1로 이기고 첫 승을 따냈다. 이동국은 이날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에 앞장을 섰다.

이동국은 전반전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전에 김신욱과 짝을 이뤄 투톱으로 뛰었다. K리그 최고 공격수들 로 꼽히는 둘의 호흡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이동국도 김신욱과 함께 뛴 내용에 대해 만족해했다.


이동국은 "(김)신욱이와 함께 뛰면서 일단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신경을 많이 안 썼다. 함께 하면 공격적으로 위협적으로 되는 것은 맞고 주변 선수들이 할 수 있는 옵션들이 다양해진다"고 했다.

이어 "(김)신욱이가 높이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공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알고 서로 잘 따라가면서 했다. 상당히 위협적으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신욱과 투톱으로 나오면 공격보다 수비가 중요하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공격수 두 명이 서면 전술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데 이동국은 그 점을 생각하고 김신욱과 함께 앞선에서 수비를 하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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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김)신욱이가 들어왔을 때는 수비도 잘 해야 한다"면서 "둘 중 약간 처져 있는 선수가 우리 공격이 끊겼을 때 수비 역할을 잘 해준다면 앞으로 둘이 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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