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던 김 할머니가 이날 낮 12시쯤 서울 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빈소는 강서구 신월동 메이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4명으로 줄었다.
한편 지난 1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모(90) 할머니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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