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재로 오 모(31)씨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16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건물에 있던 주민 30여 명도 대피하거나 구조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소파 위에 올려둔 향초에서 가재도구로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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