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교육'을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수료 후 창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3월~11월까지 평일반은 격주 수요일, 주말반은 격주 토요일마다 실시되며 이론 30%와 실습 70%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국화분재 재배이론 ▲목부작·석부작·소품분재 등 국화분재 실습 ▲우수 단체 및 경영체 현지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11월에는 수료식과 함께 국화전시경연대회도 개최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개인 실습용 도구는 자부담이다.
국화분재에 대한 관심도와 창업의지 등에 관한 서류심사를 통해 3월 8일 신청자 가운데 60명이 선정된다.
이론과 실습을 겸한 평일반 기초과정 20명, 주말반 기초과정 20명과 창업을 위한 실습 위주의 심화과정 20명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2013~2015년 수료생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과정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4)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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