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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에 하이파이 오디오" LG, 뱅앤올룹슨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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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B&O)과 공동개발 통해 'G5'에 하이파이(Hi-Fi) 오디오 기술 적용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가 새 전략 프리미엄폰 'LG G5'의 사운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적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B&O)과 손잡았다.
LG전자는 19일 "뱅앤올룹슨의 B&O 플레이(PLAY) 부문과 공동 개발한 하이파이(Hi-Fi) 오디오 기술이 LG G5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부터 뱅앤올룹슨의 B&O 플레이 부문과 협업해왔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LG 스마트폰을 통해 화질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사운드 역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헨릭 타우돌프 로렌슨 B&O 플레이 대표는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그간 쌓은 경험을 모바일 기기로 확장하고, 한국은 물론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이번 협업은 스마트폰 오디오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려는 전략적 행보"라며 "다양한 분야와 폭 넓게 협업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LG 스마트폰의 사운드 강화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V10'에서도 글로벌 오디오브랜드 AKG와 협업한 바 있다. V10에는 AKG가 튜닝한 '쿼드비트 튠드 바이 AKG' 이어폰이 인박스 형태로 구성됐다. 또 V10에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 ESS의 사브레 32비트 DAC을 탑재하고, 음원의 종류와 상관없이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사브레 DAC의 '업비트' '업 샘플링' 기술도 넣은 바 있다.

이번 뱅앤올룹슨과의 협업 결과물이 역시 V10 출시 당시와 버금가는 이슈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주요 사양이 상향평준화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LG전자의 전략은 화질·카메라와 함께 사운드 강화 쪽으로 잡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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