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5천만원을 빌려쓰고 갚지 않은 채 오히려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여)이 25일 경찰에 출석한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사기 및 폭행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린다 김에게 25일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린다 김은 최초 경찰의 출석 요구에 "23일 이후에 경찰서에 가겠다"고 했으며 경찰이 25일에 나오라고 하자 "그날 조사를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린다 김은 지난해 12월15일 인천 영종도의 한 카지노 호텔 방에서 관광가이드 정모(32)씨로부터 5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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